학교에 입장하는데 용승남 피디의 전화를 받는다. 농약 살인 사건의 용의자 자녀의 이름을 알아냈다. 참 빨리도 알려준다. 공두식, 이옥순 부부의 자녀는 공예림, 공지철. 이기남, 김비숙 부부의 자녀는 이아란, 마지막 박광기, 김영희 부부의 자녀는 박지우. 신지우의 성은 박지우였는데,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이혼 후 새아빠가 생기고 신 씨로 성을 바꾼 것 같다. 그런데 통화 도중 갑자기 용 피디가 누군가의 습격을 받는 소리가 들린다.
여고추리반 시즌2 7화
일단 교실에 들어오지만, 지우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교실의 분위기가 이상하다. 이두근 선생님의 표정도 좋지 않다. 신지우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24시 피디와 선생님이 인터뷰를 했는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비밀 커뮤니티에서 학생들이 범죄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 있는 소식. 급식창고에 대한 소식이다. 학생들은 대답이 없다. 이두근 선생님은 회의를 하러 간다고 한다. 이두근 선생님이 나가자 아이들은 수군대는데, 그때 지윤이 신지우의 행방에 대해서 말을 건다. 아이들은 추리반의 말을 듣지 않는다.
추리반으로 가는 길에 사진반 뿌까 머리 친구를 만나는데, 뿌까 마저도 추리반을 무시한다. 그리고 벽에는 올해의 동아리 투표가 있고, 동아리원들의 사진이 걸려 있다. 그중에 추리반은 없다. 단서를 찾아보지만 특별한게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우선 추리반에 들어간다. 하지만 분명 단서각이 잡히는 비주얼.
추리반에서 들어간 재재는 한약방에서 온 문자를 받는다. 1년전 검은사슴뿔버섯을 사간 사람의 연락처를 받는다. 그리고 전화를 거는데, 어떤 남자가 받는다. 그리고 수화기 너머로는 이두근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조례 시간에 말했던 학부모 상담이 떠오르고, 이두근 선생님이 상담하는 학부모가 바로 1년 전 검사뿔을 사간 사람인 것이다. 교무실에 지금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교무실로 달려간다. 그리고 교무실을 나오는 누군가와 인사하는 이두근 선생님.
바로 그 사람은 부반장 영선이의 아버지였다. 영선이가 그럼 선우경이일까? 그리고 이두근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지우가 어제 집에 안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교실에서 들어서자 분위기가 싸해진다. 반 친구들이 추리반을 피해 나가고, 영선이의 가방을 뒤지다가, 그 가면이 발견된다. 그리고 공지철에게 보낸 공예림의 편지를 발견한다. 할로윈 전에 경이가 경이에 대해서 제보를 하겠다는 내용의 편지. 그리고 렛미모를 지우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은 모두 영선이의 계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퍼즐은 맞춰졌다.
바깥에는 친구들이 벤치에 모여 있고, 영선이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찾아다닌다. 추리반에서 사건을 정리하던 추리반에 누군가 노크한다. 오대양 선생님의 귀환 하지만 그는 잘생기지 않았다. 치질 때문에 학교에 안나왔다고 한다. 오대양 선생님이 어제 용피디와 인터뷰한 선생님이었다. 그리고 급식창고에 대한 정보를 물어본다. 한참의 회의 끝에 선생님에게 급식창고에 대해서 설명해주기로 하는데, 아란이의 영상을 돌려보던 중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그 사람은 바로 오늘 본 영선이의 아빠였다. 그리고 1화에 등장한 호미맨과 동생을 납치한 사람 역시 동일 인물이었다. 그는 바로 경이의 심복이었다. 회의를 하고 있는 선생님들 앞에서 급식창고와 음모의 실체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한다. 그곳에는 형사도 와 있다. 지금까지의 사건을 쭉 설명하던 중 렛미모가 메소밀(검사뿔 버섯의 독 성분)인 것을 발견한다. 구영선을 바꾸면 선우경이 된다. 애너그램이었던 것이다. ㄴ0ㄱ
브리핑을 마치고 지윤과 도연은 남고, 나머지 추리반은 오대양 선생님과 함께 영자신문반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멈춰선 엘리베이터, 사이렌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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